변신이란 말은 부정적으로 쓰일 때도 많다. 하지만 삶을 아름답게 가꾸는 변신이라면 시쳇말로 ‘당근’이다. 비싼 돈을 들여 위험을 무릅쓰고 미용성형수술을 하는 것도 보다 나은 삶을 추구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.
세상에 아름답지 않은 꽃이 어디 있으랴만 수많은 꽃 중에 변신의 귀재를 든다면 당근이 아닌가 싶다. 사진에서 보듯 ‘천의 얼굴’을 가졌다 해도 좋을 만큼 당근은 시차를 두고 화려하게 꽃의 모습을 달리하고 있다.
꽃이 피면서 질 때까지 여러 차례 몰라보게 달라지는 모습은 일일이 설명하기조차 어렵다. 메스를 대지 않고 감쪽같이 변모시키는 자연의 미용성형이야말로 신기하다 하지 않을 수 없다. 사람도 저와 같다면 어떻게 될까.
기사 뒷 이야기가 궁금하세요? 인터뷰365 편집실 블로그
'여름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장마철 자목련의 아름다운 반란 (0) | 2008/07/09 |
|---|---|
| ‘느림의 미학’이 돋보이는 달팽이 (0) | 2008/07/07 |
| ‘천의 얼굴’ 변신의 귀재 당근 꽃 (0) | 2008/07/04 |
| 젖빛 속살, 밤보다 고소한 토종 열매 ‘깨금’ (0) | 2008/07/02 |
| 청개구리들도 집단 시위를 한다 (0) | 2008/06/30 |
이올린에 북마크하기
이올린에 추천하기




댓글을 달아 주세요